20151019

lifelog 2015. 10. 20. 17:11



마치 요즘의 유통을 관통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cost leadership과 product differentiation은

자주 종종

처절해 보인다.

갓 시장에 들어오고 싶은 파릇한 새싹이나 이미 정점을 찍은 다음 자리 굳히기를 하고 있는 공룡도

결국 본질은 다르지 않다.

이 가오없는 일을 우아하게 하는 법을 나는 모른다.

그래서 오늘 만난 H사의 PT를 듣다 진심으로 박수를 쳤다.

일과는 별개로 개인적 만남을 청했다.

이러기는 처음이다.


네임밸류가 가지는 파워는 생각보다 대단하다.

당신의 공손한 두손에 내가 그리도 원하던 뭔가가 드디어 이미 내 손에 들어와 있음을 깨달았다.

참 순식간에 벌어진 경험이다.


Belle Epoque.

두근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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