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for being ...

lifelog 2014. 6. 19. 06:00

1.
영화 [어바웃타임]에서 처럼 삶이 한번만 주어지는게 아니라면
만회할 기회가 있으니 실수가 없어질거고,
그로 인해 인간은 완벽해질거다.
하지만 단 한번 뿐이다, 이 생은.
이 뜨거운 마음이 식지 않는 한 나는 계속 아름다울 수 있을 것이다.

 


2.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보면 어떤 자가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지 아닌지는 그 걸음걸이가 보여준다 했다.
자신이 다다르고자 하는 곳에 가는 이는 춤을 추며 간다고.

 


3.
아무리 비싸게 쳐주더라도 삶은 소비되면 안된다.

 


4.
사진, 기록..은
시간을 이겨보겠다는 호기일까, 아니면 집착일까,
아니면 휴식일까

 


5.
유명한 작곡가, 음악감독 겸 DJ께서 하루에 한곡씩 직접 선곡, 때로는 믹싱까지 해서
mp3를 만들어 카톡으로 날려 주시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시차 좀 맞춰 날릴래?' 또는 '바빠서..좀 있다 들을께.' 같은 헛소리는
너무 황송하고 쑥쓰러워서 그랬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사실은 24시간 같은 곡을 재생하고 있다는.

 

 

 

오늘 곡 lose yourself의 주인공, 에미넴은 사실 선호하는 가수가 아니었다.
그런데 어려운 결정으로 미팅이 힘들어지는 찰라 회의실 공간을 쪼개며 에미넴이 걸어나왔다.

 

 

 

Look, if you had one shot, one opportunity
To seize everything you ever wanted-One moment
Would you capture it or just let it slip?
....
You can do anything you set your mind to, man

 

 

 

빌보드 1위는 욕으로 딴게 아니었구나, 역시 선입견은 시야를 가린다.

 

당신 말대로 소네트를 쓰는 셰익스피어를 그가 이해했을 거다.


 

 

...

근데, 나 도청하니? ...ㅡ_ㅡ

김중혁의 [대책없이 해피엔딩]의 한 구절처럼, "귀가 아니라 심장에다 이어폰을 꽂은 것처럼 음악이 온몸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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