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바람에서

lifelog 2015. 9. 8. 10:45

 

 

어제 점심은 베이징에서 먹고 저녁은 상해에서 먹었다.

밀려있는 메일리스트와 슬랙을 피드백하고 오늘 아침 미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잘되어

예정보다 이틀이나 일찍 마무리가 되었다.

남은 이틀을 와이탄에서 멍때려야겠다는 생각에 자주가는 황푸강이 내려다 보이는 스벅에 가다가 돌연 충동적으로 제주가는 표를 샀다.

하하하

누구의 말맞다나 인생이 어디 이리 부루마블의 말 같아서야 싶었달까,

 

커피는 저녁에 바람에서 마시는 걸로.

간만의 여행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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